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打喷嚏 - 秋天假期

打喷嚏-秋天假期.mp3
[00:01.89]打喷嚏 - 秋天假期 [00:25.56]봄이 오기는...
[00:01.89]打喷嚏 - 秋天假期
[00:25.56]봄이 오기는 왔는지
[00:27.7]꽃가루에 재채기만 나고
[00:31.66]누가 가르쳐줬는지
[00:33.84]새들은 노래하며 따라와
[00:36.98]대체 왜들 이래 원하는 게 뭔데
[00:42.93]대체 왜들 이래 왜들 그래
[00:49.88]자주 가는 카페 탁자엔
[00:52.12]어느새 사랑의 낙서가
[00:55.89]막차 시간 커플은 하필
[00:58.42]남의 집 대문 앞에서
[01:01.2]대체 왜들 이래 원하는 게 뭔데
[01:07.31]뭔가에 단단히 홀린 게야 다들
[01:17.34]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
[01:23.18]박수를 보내 인정해 근데
[01:28.58]제발 좀 난 건드리지 말아 줄래
[01:53.58]우리 생각을 해보자
[01:55.770004]핑크색은 과대평가됐지
[01:59.57]진짜 하트의 모양이
[02:01.63]어떻게 생겼나 꺼내볼까
[02:05.1]대체 왜들 이래 알면서도 속고
[02:11.15]발렌타인데이에
[02:13.44]제일 기쁜 건 누구
[02:21.02]큐핏을 만난 적은 없지만
[02:27.0]어떤 타입인진 알 것 같아
[02:32.39]무능과 성실의 가장 나쁜 조합
[02:45.0]어제는 카페 알바가 서비스라며
[02:48.53]팬케익과 메이플 시럽을 놓으며
[02:51.27]불금에 데이트도 안하시냐며 웃어
[02:54.35]쓸데없는 참견이라 하니 또 웃어
[02:57.33]주황색 장미의 꽃말을 아냐 묻길래
[03:01.43]메이플의 꽃말은
[03:02.6]사양이라고 대답했어
[03:04.54]이상한 사람
[03:05.67]케익은 너무 달아서 조금 남겼어
[03:08.93]잠시 망설이다가 오늘도 그 카페로
[03:24.70999]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
[03:30.79001]박수를 보내 인정해 근데
[03:36.19]제발 좀 난 건드리지 말아 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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