암전 - TakeOn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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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2.05]编曲：Jay Kidman
[00:02.98]
[00:11.76]무지와 질투 그리고 시대착오
[00:14.38]역사적 반동세력들과 난 닮아있어
[00:16.42]
[00:17.14]누군가의 눈에 누군가의 눈엔
[00:19.54]나 또한 희망이겠지
[00:21.02]지금 이 문화에 있어
[00:22.08]
[00:22.70]이건 어쩌면 일제 강점기
[00:24.47]독립 운동가
[00:25.32]타협보다 죽음을 선택한
[00:27.06]그의 이념과
[00:27.97]약간 닮아있어
[00:29.08]난 단지 이 음악에 있어
[00:30.35]여기서 질문
[00:31.55]지금 누가 살아남아 있어
[00:33.01]
[00:34.48]내게도 꿈이 있었지
[00:35.45]
[00:36.08]내게도 꿈이 있어
[00:37.33]
[00:40.30]책상 앞에 묶여있던
[00:41.70]내게 자유를 외치며
[00:42.88]
[00:45.92]거짓으로 가득 찼던
[00:47.10]내게 진실을 외치며
[00:48.59]
[00:51.16]평생 비겁함을 강요받던
[00:52.70]내게 정의를 외치며
[00:53.90]바꿔놨지 나를
[00:55.06]
[00:55.89]언제나 떠밀려
[00:56.81]앞을 나아가던 나를
[00:58.00]
[00:58.62]그저 돈을 벌기 위해
[00:59.82]살아가던 나를
[01:01.21]죽은 듯이 서서히
[01:02.47]잠들어가던 나를
[01:03.69]일깨워주었네
[01:04.76]더 중요한 무언가를
[01:06.16]
[01:06.92]순수했던 나는 다 믿었는데
[01:08.77]
[01:09.64]나는 그 단어들을 다 믿었는데
[01:11.39]
[01:12.21]그 단어들이 여태 날 이끌었는데
[01:13.97]
[01:14.92]이끌렸는데 그렇게 어느새
[01:16.88]
[01:17.55]십 년이 지나고 나도
[01:19.16]어른이 되어
[01:19.86]
[01:20.50]결국 같은 자리에
[01:21.79]마주 섰는데
[01:22.49]
[01:23.17]나와 다를 것 없는
[01:23.95]
[01:24.80]똑같이 비겁하고
[01:25.74]타협을 일삼던 나와
[01:27.12]전혀 다를 게 없다고
[01:28.84]무지와 질투 그리고 시대착오
[01:31.02]
[01:31.56]역사적 반동세력들과
[01:33.05]난 닮아있어
[01:33.68]
[01:34.41]누군가의 눈에 누군가의 눈엔
[01:36.76]나 또한 희망이겠지
[01:38.18]지금 이 문화에 있어
[01:39.77]이건 어쩌면
[01:40.60]한국 광주 민주화 운동가
[01:42.54]빨갛게 물들어버린 그의 얼굴과
[01:45.07]약간 닮아있어
[01:46.22]난 단지 이 음악에 있어
[01:47.68]여기서 질문
[01:48.32]
[01:48.86]지금 누가 살아남아 있어
[01:50.68]내 사상은 많은 적을 만들었지
[01:53.61]그 적들이 날 만들었었지
[01:55.38]
[01:56.05]변질 이유는 뻔하지 현실
[01:59.34]돈 여자 가족을 들먹이지
[02:01.99]변명 예전의 역사 그대로
[02:04.02]변절 피에 흐르는 것 같아
[02:06.13]비열함이 철철
[02:07.38]난 밟지 않을 거야
[02:08.69]과거와 똑같은 전철
[02:10.10]난 떳떳하게 눈 감을 거야 믿어줘
[02:12.80]허나 손가락질받지
[02:13.84]
[02:14.52]열등감이라며
[02:15.84]내 단어들이 전부
[02:16.82]질투일 뿐이라며
[02:18.04]
[02:18.57]날 꼰대로 취급해 찌질이 취급해
[02:20.93]내가 가진 가치는
[02:22.25]전혀 중요하지 않다고
[02:23.44]
[02:24.04]무지와 질투 그리고 시대착오
[02:26.16]
[02:26.74]역사적 반동 세력들과
[02:28.18]난 닮아있어
[02:28.83]
[02:29.59]누군가의 눈에 누군가의 눈엔
[02:31.97]마지막 희망이겠지
[02:33.34]지금 이 문화에 있어
[02:34.37]
[02:34.98]이건 어쩌면 오늘 광화문 앞에
[02:37.94]닿지 않는 목소릴 내는
[02:39.45]그들과 같애
[02:40.21]
[02:41.66]난 단지 이 음악에 있어
[02:42.80]여기서 질문
[02:43.46]
[02:44.17]지금 누가 살아남아 있어
[02:45.31]
[02:45.83]아니 전혀 닮지 않았지
[02:48.18]
[02:49.06]사실 나도 다르지 않았지
[02:50.42]
[02:51.11]나 역시 현실에 굴복 침묵에 숨어
[02:53.97]
[02:54.49]내 단어들은 서서히 물들어
[02:56.15]
[02:56.71]더는 구분하지 못할 것만 같아
[02:58.70]어떤 차이가
[02:59.39]
[03:00.08]내 안에 남아있는지
[03:01.30]흐릿해져 가지만
[03:02.15]
[03:02.66]아직 변하기 전 타협하기 전
[03:05.17]당신의 음악의 영향이
[03:06.70]나에게 남아있어
[00:02.98]
[00:11.76]무지와 질투 그리고 시대착오
[00:14.38]역사적 반동세력들과 난 닮아있어
[00:16.42]
[00:17.14]누군가의 눈에 누군가의 눈엔
[00:19.54]나 또한 희망이겠지
[00:21.02]지금 이 문화에 있어
[00:22.08]
[00:22.70]이건 어쩌면 일제 강점기
[00:24.47]독립 운동가
[00:25.32]타협보다 죽음을 선택한
[00:27.06]그의 이념과
[00:27.97]약간 닮아있어
[00:29.08]난 단지 이 음악에 있어
[00:30.35]여기서 질문
[00:31.55]지금 누가 살아남아 있어
[00:33.01]
[00:34.48]내게도 꿈이 있었지
[00:35.45]
[00:36.08]내게도 꿈이 있어
[00:37.33]
[00:40.30]책상 앞에 묶여있던
[00:41.70]내게 자유를 외치며
[00:42.88]
[00:45.92]거짓으로 가득 찼던
[00:47.10]내게 진실을 외치며
[00:48.59]
[00:51.16]평생 비겁함을 강요받던
[00:52.70]내게 정의를 외치며
[00:53.90]바꿔놨지 나를
[00:55.06]
[00:55.89]언제나 떠밀려
[00:56.81]앞을 나아가던 나를
[00:58.00]
[00:58.62]그저 돈을 벌기 위해
[00:59.82]살아가던 나를
[01:01.21]죽은 듯이 서서히
[01:02.47]잠들어가던 나를
[01:03.69]일깨워주었네
[01:04.76]더 중요한 무언가를
[01:06.16]
[01:06.92]순수했던 나는 다 믿었는데
[01:08.77]
[01:09.64]나는 그 단어들을 다 믿었는데
[01:11.39]
[01:12.21]그 단어들이 여태 날 이끌었는데
[01:13.97]
[01:14.92]이끌렸는데 그렇게 어느새
[01:16.88]
[01:17.55]십 년이 지나고 나도
[01:19.16]어른이 되어
[01:19.86]
[01:20.50]결국 같은 자리에
[01:21.79]마주 섰는데
[01:22.49]
[01:23.17]나와 다를 것 없는
[01:23.95]
[01:24.80]똑같이 비겁하고
[01:25.74]타협을 일삼던 나와
[01:27.12]전혀 다를 게 없다고
[01:28.84]무지와 질투 그리고 시대착오
[01:31.02]
[01:31.56]역사적 반동세력들과
[01:33.05]난 닮아있어
[01:33.68]
[01:34.41]누군가의 눈에 누군가의 눈엔
[01:36.76]나 또한 희망이겠지
[01:38.18]지금 이 문화에 있어
[01:39.77]이건 어쩌면
[01:40.60]한국 광주 민주화 운동가
[01:42.54]빨갛게 물들어버린 그의 얼굴과
[01:45.07]약간 닮아있어
[01:46.22]난 단지 이 음악에 있어
[01:47.68]여기서 질문
[01:48.32]
[01:48.86]지금 누가 살아남아 있어
[01:50.68]내 사상은 많은 적을 만들었지
[01:53.61]그 적들이 날 만들었었지
[01:55.38]
[01:56.05]변질 이유는 뻔하지 현실
[01:59.34]돈 여자 가족을 들먹이지
[02:01.99]변명 예전의 역사 그대로
[02:04.02]변절 피에 흐르는 것 같아
[02:06.13]비열함이 철철
[02:07.38]난 밟지 않을 거야
[02:08.69]과거와 똑같은 전철
[02:10.10]난 떳떳하게 눈 감을 거야 믿어줘
[02:12.80]허나 손가락질받지
[02:13.84]
[02:14.52]열등감이라며
[02:15.84]내 단어들이 전부
[02:16.82]질투일 뿐이라며
[02:18.04]
[02:18.57]날 꼰대로 취급해 찌질이 취급해
[02:20.93]내가 가진 가치는
[02:22.25]전혀 중요하지 않다고
[02:23.44]
[02:24.04]무지와 질투 그리고 시대착오
[02:26.16]
[02:26.74]역사적 반동 세력들과
[02:28.18]난 닮아있어
[02:28.83]
[02:29.59]누군가의 눈에 누군가의 눈엔
[02:31.97]마지막 희망이겠지
[02:33.34]지금 이 문화에 있어
[02:34.37]
[02:34.98]이건 어쩌면 오늘 광화문 앞에
[02:37.94]닿지 않는 목소릴 내는
[02:39.45]그들과 같애
[02:40.21]
[02:41.66]난 단지 이 음악에 있어
[02:42.80]여기서 질문
[02:43.46]
[02:44.17]지금 누가 살아남아 있어
[02:45.31]
[02:45.83]아니 전혀 닮지 않았지
[02:48.18]
[02:49.06]사실 나도 다르지 않았지
[02:50.42]
[02:51.11]나 역시 현실에 굴복 침묵에 숨어
[02:53.97]
[02:54.49]내 단어들은 서서히 물들어
[02:56.15]
[02:56.71]더는 구분하지 못할 것만 같아
[02:58.70]어떤 차이가
[02:59.39]
[03:00.08]내 안에 남아있는지
[03:01.30]흐릿해져 가지만
[03:02.15]
[03:02.66]아직 변하기 전 타협하기 전
[03:05.17]당신의 음악의 영향이
[03:06.70]나에게 남아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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