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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잔디 - 乐童音乐家

인공잔디-乐童音乐家.mp3
[00:32.000]나에게는 해도 물도 필요하지 않아 [00:34...
[00:32.000]나에게는 해도 물도 필요하지 않아
[00:34.710]
[00:35.710]그런 거 없이도 배부르게 살 수 있으니까
[00:39.010]
[00:40.320]나에게는 시들 걱정 필요하지 않아
[00:43.530]
[00:44.320]밟히고 뭉개져도 내 색을 잃지 않으니까
[00:47.380]
[00:48.890]모든 게 좋아 보여
[00:51.180]All things I have are looking good
[00:53.220]
[00:57.770]하지만 내가 행복하지 못했던 이유는
[01:02.910]
[01:04.870]You know why?
[01:05.720]나도 숨 쉬고 싶어
[01:08.550]
[01:09.630]비를 삼키고 뿌리를 내고 싶어
[01:13.140]
[01:13.820]정말 잔디처럼
[01:16.440]
[01:17.510]정말 잔디처럼
[01:20.610]
[01:33.940]바람이 불면 간지러워하는 들판을 봐
[01:37.190]
[01:37.930]흔들거려도 내 풀잎은 느껴지지 않아
[01:41.300]
[01:42.190]흙 땅과 맞닿은 맨살에 부끄러워하는
[01:46.370]저 풀들과 다르게 난 생기가 돌지 않아
[01:49.710]
[01:50.900]그들은 좋아 보여
[01:53.230]All things they have are looking good
[01:56.860]
[01:59.840]시들어가는 모습도 아름다운 이유는
[02:07.050]You know what?
[02:07.920]나도 숨 쉬고 싶어
[02:11.260]비를 삼키고 뿌리를 내고 싶어
[02:15.280]
[02:16.010]정말 잔디처럼
[02:18.500]
[02:19.550]정말 잔디처럼
[02:22.810]
[02:27.220]빛 없이 물 없이 영원할 것 같았던 나의
[02:34.070]
[02:35.700]잔뜩 상해버린 가짜 풀잎이 뜯겨지네
[02:41.880]
[02:44.440]나도 숨 쉬고 싶어
[02:47.960]비를 삼키고 뿌리를 내고 싶어
[02:51.730]
[02:52.410]정말 잔디처럼
[02:55.660]
[02:56.790]정말 잔디처럼
[02:59.380]
[03:01.620]나도 느끼고 싶어
[03:05.190]살아있다고 하늘을 펄럭이고 싶어
[03:09.690]
[03:10.620]잔디처럼
[03:12.220]
[03:13.110]정말 잔디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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